◆ 활대링크 교체 1차 시기 ◆ - 실패
팔힘이 부족한건지
돌리면 나사 머리가 야마만 먹고
도저히 제 힘으로 안풀려서 포기합니다.
후~~~~~이런경우는 첨이라
활대링크 아래쪽을 아예 너트가 돌아가질 않습니다.... 헐...
◆ 활대링크 교체 2차 시기 ◆ - 실패
부품은 빨리 도착했습니다
셋팅 준비끝 이제 작업 시작!
이랬던게
엇?... 스 바.... 헛돈다....ㅠㅠ
예전에 제가 장착했던 것만 생각했는데
그동안 활대링크를 몇번 풀렀다가 조였다가 정비소에서 작업하다보니
안쪽 육각 부분이 야마가 먹었습니다
아... 답없네요
이거 정비소 임팩으로 풀러주는 수밖에 없겠죠
활대링크 DIY 포기 하고 정비소로 향하고 있습니다
너트를 그라인더로 갈아줄까? 컷팅할까 고민 끝에 정비소에 맡기기로..
"너가 직접하라는 신의 계시인것 같습니다"
◆ 활대링크 교체 3차 시기 ◆ - 운전석 성공!
활대링크 하단 너트를 풀러줄려고 이렇게 했습니다 - 지렛대 원리
작키로 내려주면 자동으로 풀러지게끔
이렇게 작업할 필요성이 없었습니다
활대링크 상단 너트만 풀러주면
하단 너트는 적은 힘으로 풀러줄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머리쓴다고 지렛대 처럼 이용했는데
이럴필요가 없었습니다
차제무게에 활대링크 하단너트가 힘을받기 때문에
이 상태에서 작업하는것은 비추천 합니다
상단 너트를 먼저 풀러주고 나서
하단 너트를 풀러주면 (활대링크에 체체무게를 지지하는 힘이 소멸되서 너트가 잘 풀림니다)
이렇게 작업하는 것은 바보 입니다
상단 너트먼저 풀면 하단너트는 적은힘으로 풀수 있습니다
역시 임팩이 있어야 합니다
이래서 임팩 임팩 하는거였군요
빌러온 에어 임팩입니다
하단에는 임팩이 들어갈 공간이 협소해서
사용못했습니다
사용하려면 하부커버를 벗겨내야 할겁니다 (귀차니즘)
점심 쉬는 시간에
일단 임팩으로 상단 너트만 풀러주었다가 다시 잠구었습니다
퇴근후 아파트 주차장에서 작업하려구요
운전석과 보조석 활대링크 상단하단 너트를 살짝만 체결했더니
소음이 크게 발생합니다
이대로 안되겠다 싶어 주변에 급히 정비할 곳을 찾아 갔습니다
점심시간에 임팩으로 너트를 풀어주었더니 쉽게 작업이 됩니다
회원님들의 조언으로 활대너트 뒤쪽에 바이스로 물고 풀러주니 잘풀립니다
신품이라 좋네요
그동안 하체소음으로 정비소만 7~8군데 다녀서 활대링크 너트가 완전 허벌창 이었습니다
임팩으로 다들 소음잡는다고 활대링크를 다다다다...드드드드..드륵..드륵..
스페너 쇠파이프 연장해서 크응~~차! 체결
이러니 제가 활대링크를 풀러줄수 없었던 겁니다
활대링크 처음 풀러주었던 힘들 기억하기에 손토크로 대신 합니다
너무 쎄게 안하셔도 되요
잠기다가 안돌아가는 구간에서 한번 힘크게 주고 끄응~~ 끝
집에 가서 하려고 했는데
소음이 너무커서 무서웠습니다 ㅠㅠ
일단 운전석만 조립했습니다
짐 정리하고 집으로 출발~
배가 고프다
퇴근길이 안막혀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좋은날 이네요
언제쯤 여행이란 행복을 누릴수 있을까요?
자가정비 공터 치곤 너무 좋은 환경 입니다
.
.
반쪽짜리 정비를 맞치고
집으로 가는동안 하체소음으로 또한번 고생
보조석 소음인데 이게 운전석에서도 차량하부에서도 연결되어 들립니다
주차장에 거의 다왔으니 마지막 보조석 활대링크를 교체합니다
다행이 활대링크 상단과 하단 너트에는 아무이상없었습니다
순조롭게 진행중 입니다
작업공구는 육각렌치를 사용했는데 이걸 로워암에 걸치고 스페너로 풀러 주었습니다
요렇게
체결중..
제 작업 공구입니다 19mm 스페너
하단 너트가 안풀려서
19mm 복스알 꼽고 복스대로 풀러주려니
하단 하부커버일부를 풀러 주었습니다(사진에 보이는 나사 몇개만)
복스대만 들어가면 되니까요(귀차니즘)
작업끝
참!!!
디스크 밑에 작키로 받쳐주실때 휠볼트 꼽고 작업하세요
중요합니다 안전 안전
아...
드디어 끝
제가 못할줄 알았습니다
다시 3년 전으로 돌아간 기분 입니다
아.. 하체소음... 빠이빠이...ㅎㅎv
진짜 상쾌합니다
3년간 소음으로 인한 걱정꺼리가 한방에 해결
하체소음나면 무조건 활대링크부터 교체하시는걸 추천 합니다
애매한거 수리하지 마시고
거짖말 처럼 사라진 소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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