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안보이던게 보이네요
운전석 썬바이저쪽 들뜸
보조석쪽도 들뜸 확인
성격이 급해 일단 저지르고 봅니다
다이소에서 스프레이 접착제 2,000원 주고 구입후
WD 분사노즐을 연결해서 작업을 했습니다
분사노즐을 이용해서 분사했는데
과하게 분사가 됩니다
건조되면 사라질거라 생각했는데 아닙니다
보조석도 작업을 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건조되면 깔끔하게 될거라 생각했습니다
빨리 굳어라... 굳어라...
잘 되겠지라는 저만의 생각
갈색가루가 스폰지 가루 입니다
너무 쉽게 떨어지네요
스프레이분사를 노즐을 이용해 길게 했더니 결과가 틀립니다
뿌릴때 10~15cm 거리를 두고 뿌리라는 '사용법'이 맞네요
저길 그럼 어떻게 뿌리라는 건지...
아내한테 많이 혼났습니다 ㅠㅠ
저게 뭐냐고...ㅜㅜ
그나마 썬바이저 닫으면 안보이니...ㅋ
아내한테 혼나고도 다시 작업합니다
이번엔 그냥 오공본드로 사용했습니다
무조건 뜯습니다
결과는 알수없습니다
여기를 스프레이 접착제로 뿌려도 될것같기는 한데
한번 사용해보니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일일이 손에 본드를 직접 묻혀가며 발라주었습니다
한쪽에 너무 많이 발라주면 또 흠뻑젖을것 같아서
손으로 직접만져보면서 감각으로 발라줍니다
이게 또 일이네요 옷도 버리고 한눈팔면 본드가 떨어지고
국산차는 이런 걱정 전혀 없었는데
작업시 천장과 헝겁을 완전히 밀착한 상태로 접착했는데
아뿔싸.. 파랑색으로 표시한 곳에 헝겁이 약 1cm 모자릅니다
다시 붙인걸 띄어버리고 다시 접착합니다
팽팽해지면서 공간이 생기네요.. 음...
'원단' 자체를 합판에 붙이는거라면 얼룩이 생길일이 거의 없겠지만
원단이 (헝겁+스폰지)가 합쳐진것인데 이것 자체가 헝겁 수축으로 분리된겁니다
이런구조이다보니 조심스럽게 본드 칠을해야 합니다
이렇게 눌러주기는 했습니다
헝겁천이 늘어나길 바라는 수밖에
하지만 100% 달라붙지를 못합니다
끈끈합니다
그래도 비벼주니 생각보다 쉽게 떨어집니다
이제 하루밤 건조된후 완료된 사진을 올리면 -끝-
.
.
.
8시간후...
결과는 떨어지네요 ㅠㅠ
피스로 처리하던가 전문업체에 맡기는 걸로...
천정처짐이 심하면 이렇게 작업하는게 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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