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명이 길어요 (리어 쇼바 스탑고무 더스트 커버)
최근에 타이어 위치교환 하러 갔다가 발견했습니다
하체정비 할때 이것도 포함했었는데
왜 품목에서 빠진건지... 모르겠네요
하체정비할때 이것도 교체하는게 좋습니다
얼마안하니
얼마안하는데.... 왜 품폭에서 빠진건지...ㅡㅡ
타이어샵 리프트에 올려진 상태라 주변 땅바닥에 있던 굵은전선이 보여
응급으로 묶어는 두었는데
나중에 완벽하게 보수해야하는데
어떤걸로 작업해야할지 감이 안잡히네요
실리콘? 순간접착제+베이킹소다? 뭐 다른거라도 있을까요??
.
.
.
카페에 어떻게 보수하면 좋을지 질문을 남기고
'케이블타이'와 '실리콘'으로 바르는것으로 계획했습니다
다음날
다이소 매장을 찾아 갔습니다
3000원 짜리 실리콘 건으로 쏘는것 사려다가
2000원 짜리 치약처럼 짜쓰는게 편하고 저렴해서 골라 봤습니다
남으면 주방에도 쓸라고 했는데 주방용은 아니네요
용도에 따라서 고민을 하면서
색상까지 고민고민 하고 있었씁니다.
결정하기 어렵네요
회색? 흰색? 검정색은 없나??
이걸 사자니 양이 너무 많네요
엉뚱한걸 구입했습니다
누수방지 실리콘테이프
뒷면에 글을읽어 보다가
바로 이거야! 삘이 왔습니다!!
결정적인 글
"테이프 끼리 접촉하는 순간 접착력이 발생하므로 떼어내거나 재 접착하지 마십시오" 라고
"테스트목적 또는 장난으로 손에 감지 마세요!"
특히 용도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각종 배관, 파이프, 호스, 파이프류(자전거 손잡이등...)
이거다 이거 ㅎㅎ!
임시로 고정했던 전선을 제거하고
잘려나간 양쪽 부위에 먼저 테이프를 감아 주고
(워~~ 진짜 테이프끼리 만나니 한몸이 되네요 헐...)
테이프를 적당한 길이로 잘라주고 감아 주었습니다
원래 한번에 그냥 감아줄려고 했는데 잘 안되었습니다
그래서 테이프를 잘라서 부분부분 작업을 했습니다
잘라서 작업하는게 편합니다
길면 막 꼬이고 꼬여서 엉망이 되죠
테이프가 검정색이라 잘 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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