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F 센서 크리닝 & 디젤퍼지 원액사용 인젝터 크리닝 DIY(앗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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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MAF 센서 크리닝 해봤습니다

시간이 없어 작업과정은 미처 사진으로 남기지 못했습니다

스프레이 반통을 사용했습니다

 

5회 사용가능하다고 했는데

제가 너무 오버했나 봅니다

건조가 오래걸릴줄 알았는데

완전 속건성이라고 엄청 빠르네요

2분안에 완전히 건조가 됩니다 빨라요!!

엔진오일만 교체했지

17만키로 달리는동안 한번도 청소 안했습니다

A4 용지 한장깔고

흡뻑 뿌렸는데

확! 말라버리네요

보세요 깨끗하던 A4용지가

자세히보시면 이렇게 오염되어있었습니다

이제 센서가 좀더 잘 작동하겠죠

 

"해보시면 작은 변화가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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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후

 

마지막으로 해보려했던

 

'디젤퍼지 원액사용 인젝터 크리닝 DIY'

 

처음하는거라

혹시 연료가 흠뻑날리진 않을까? 걱정과 염려가 가득했지만

서두루지 않았습니다

 

필터방향이 있습니다

저는 꺼꾸로 장착했습니다(실수)

방향을 잘보세요 화살표방향

 

 

필터 없이도 가능합니다

 

 

도면과 설명서 클릭

디젤퍼지 원액사용 인젝터 크리닝(준비물)

 

연료의 흐름에 따라서 호스를 잘 연결

연료호스 속안으로 실리콘호스를 5mm 씩 넣어주었습니다

여기 디젤퍼지 아래쪽에 걸래를 놓으려다가

알터네이터가 회전곳이라

겉벨트에 말려들어가면 큰일!!

걸래를 치우고

여기에 디젤퍼지를 고정시켜주었습니다

호스위치로 보아 여기가 최상입니다

미니 연료필터는 리턴호스에 연결하세요

연료가 나오는 쪽

해가 너무 빨리 지네요

아...

작업시간은 500ml 20분 걸린다고 합니다

저는 15분만 작업했습니다 디젤퍼지가 반에반 정도 남았네요

남은것은 연료통으로

 

유리병이었으면 통안에 얼마정도 있는지 확인이 쉽겠네요

미니연료필터에 얇은 호스를 사용했었는데

자꾸 짜부라져서 내경이 큰 호스를 사용했습니다

덕분에 빵끈으로 해결

 

호스는 그대로 사용하고

미니연료필터를 좀더 큰것으로 구입하면 작업이 수월하겠네요

빵끈을 사용안해도 되고

 

저기 빵끈에 묶인호스가 보이죠

호스안에 작은호스가 또 끼워져 있습니다

미니필터가 작은것이죠

 

국산차 디젤퍼지 작업한 것을 참고로 작업해봤는데

수입차는 좀더 큰 미니필터를 사용해야 합니다

 

아차차 실수...!

필터를 거꾸로 삽입했네요ㅡㅡ

그래도 이상없이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필터가 필요 없어도 되겠어요

유트브영상보면 그냥 담궈버리던걸요

 

 

어쩔수 없이 사용한 빵끈

미니필터를 큰것으로 사용하세요

 

외경 6mm 는 작아서 빵끈이나 철사이용해야 하고

8mm는 딱이고

9mm는 빡빡할것으로 예상 합니다

 

 

 

중간 중간 손좀봐야 해서 시동을 두어번 껏는데

시동이 잘걸립니다

혹시 연료호스를 빼면서 연료가 흘러 

연료라인으로 에어가 차지 않을까?(시동이 걸릴까?)

염려에 VCDS까지 준비했지만 사용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냥 작업이 됩니다

디젤퍼지만으로 시동만 잘걸립니다

 

누가 뜨겁다고해서 겁먹었는데

이런 59도 정도네요

유리병이 아니고 플라스틱병을 사용해도 되겠네요

 

사용된 호스

다음에 다시 사용할수 있도록 보관

 

필터 없이도 가능합니다

 

 

일단 작업해보니 좀더 조용해지긴 했습니다

'다다다다' 소음이라면

'도도도도' 이런 소음

각종 연료첨가제 넣었을때의 소음과

그냥 경유만 넣었을때의 소음

디젤퍼지작업후 소음

모두 소음이 달라요

 

엔진이 요즘 여러번 놀라긴 했을겁니다

이제는 차분히 차가 적응하기만을 기다리는 수밖에

 

결론은

앞으로 인젝터 4발 신품으로 교체 생각이며

탈수 있을때 까지 탈생각 입니다

 

 

완초님 말씀

인젝터 관련 작업 초기에는 2를 넘기도 합니다만 4기통 경우 비교적 빠르게 학습이 이루어지더군요. 6기통의 경우 안정되는데 많게는 1만킬로 정도 걸리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인젝터 작업 후 정상 유무에 대한 판단은 정상범위에 들어오는가 보다는 비정상 증상이 있는가 위주로 진단해야 맞을겁니다. 즉 인젝터 분사량의 편차가 심하다고해도 진동이나 매연 발생 등의 특이 증상이 없을 경우는 정상적인 상태로 보아야 하고 초기 합습이 이루어지는 5~50킬로 정도의 주행 후 분사량의 밸런스 변화가 이루어진다면 정상이라고 보아야 할 겁니다. 그리고 VCDS의 저 분사량 값 이외에도 인젝터의 관련 데이터 항목은 여러개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실린더당 회전수나 압축 압력에 대한 데이터가 실재로 엔진의 상태를 가늠하는데 주요한 데이터가 됩니다. 다른 진단기로는 이 부분을 확인하며 진단해 봤지만 VCDS로는 아직 이 부분을 확인해 보지는 못 했습니다. 그리고 이 분사량 값이 절대적인 값이 되기도 어렵습니다. EVU는 어차피 부족한 실린더의 분사량을 보상하려는 시도를 끊임없이 해나가기 때문에 중요한건 결국 밸런스이지 분사량 자체만으로는 엔진 전체에 대한 판단이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인젝터 자체의 고장 유무를 가장 쉽게 보여주는 데이터임은 분명합니다. 잦은 변동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나면 맞추어낼 겁니다. 특히 4기통은 쉽게 맞추어집니다. 만일 그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분명 원인이 있다고 봐야죠. 

 

완초님 말씀이 맞았습니다

그동안 인젝터 동와셔 교환, 연료필터 교환, 흡기 크리닝, 엔진오일교체, 디젤퍼지 작업, MAF 센서 크리닝 했습니다

작업하면서 엔진진동과 소음은 많이 개선 되었으며

인젝터가 초반에 불규칙하고 아이들시 분사량이 불량하지만

차량이 달리고 주행을 20키로 20분정도 되면서부터

인젝터 분사량이 차츰차츰 개선이 되었으며

오랜시간 주행을 하면 아주좋은 분사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젝터 상태는 좋은편은 아닙니다

그냥 나이먹어가는 전형적인 노화현상 같은것 같습니다

 

마지막 결론은

쓸때까지 쓰자

 

주행하는데 전혀 지장없음

초반 분사량이 나빠도 진동소음 크게 문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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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VCDS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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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퍼지 원액사용 인젝터 크리닝(준비물)

 

MAF 센서 (진단/교체/청소) 방법 - Mass Air Flow Sensor (G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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