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000Km 주행
어머니 운전스타일이
저 멀리 신호가 있으면 악셀 밟지말고 미리 감속 하셔야 하는데
앞차 꽁무니 앞에서 콱. 서버리는 운전 습관입니다.
조수석에 탄 저는 깜짝 깜짝 놀랍니다. ㅇㅇ!; 한두번이 아니죠...ㅠㅠ
겨울철 눈길운전시 무척 위험하죠.
그런식으로 운전하면 분명히 앞차와 충돌하죠
그리고 시내주행위주로 차를 많이 타시는 편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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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차량에
위이잉~ 비행기 소리, 퍼버벅 퍼버벅 바퀴 빵구난 그런 비슷한 소리 증상이 있다고 하셨지만
확인할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의견을 수렴해서 흡기크리닝을 하기로 합니다.
[폭스바겐 카페 회원 육티디님 의견]
비행기 소리는 터빈의 흡기 임팰러의 변형으로 인한 이격소음 으로 생각되고 고주파 음이 나는듯 합니다.
퍼벅 튀는듯한 소리는 egr이 막혀서 나는 소리로 생각되구요.
킥다운은 예를들어 4단으로 주행중일때 빠른 가속을 하기위해 3단으로 강제변속시켜 알피엠을 더 사용하여 속도를 높이기위한 악셀전개 과정이며
가속페달을 꾹 끝까지 밟았을때 저단기어로 강제변속되는 기능입니다.
지극히 정상적인 기능이죠.
어머님 운전습관 굉장히 위험합니다.
그게 습관이고 안정적 제동을 할수 있는 거리일지라도
뒷차와의 2차,3차 사고의 위험이 있을수 있고,안개낀날은 더욱 위험한 주행습관 일 수 있어요.
자꾸 잔소리가 필요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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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흡기크리닝을 준비합니다.
고무장갑,테이프,걸래,신문지,알루미늄호일,L렌치
흡기세정제 3통 구입 했습니다.
많이 더러워진 엔진룸 입니다.
먼저 밧데리 '+' 단자 를 탈거 합니다.
기억을 되살려서 작업을 시작합니다.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이쪽에도
이런식으로
예열플러그 탈거
테이프로 본네트에 고정후
조심스럽게 스로틀바디를 분리합니다.
스로틀벨브
생각처럼 검댕이가 많이 쌓이진 않았습니다.
칫솔을 이용하고 걸래로 닦고
깔끔하죠
고무바킹은 빼고 흡기세정제를 뿌리셔야 합니다.
안그러면 고무가 녹는다고 합니다.
흡기크리닝후 조립
연료라인에 누유가 되는지 확인은 필수
사실 오일이 뚝뚝 떨어지거나 하는것은 쉽게 알수 있는데
슬며시 스며드는것은 좀더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겠습니다.
거의 3번 확인을 했습니다.
-이상없음-
야마났던 각종 나사들을 새로구입해두었던 나사로 교체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인젝터 크리닝을 위해 디젤크리너한통을 넣어 주었습니다.
몇차래 크래킹후 시동이 걸리는데
그후 일발시동 소리가 경쾌합니다.
차가 조용해졌습니다.
떨리던 엔진룸도
헌데... 이거 후방카메라 이상이 있네요
<<관련자료>>
▶흡기크리닝(스로틀바디)/흡기밸브(EGR 밸브)교환 DIY (폭스바겐 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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