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여행은 시간의 시작에서부터
인류의 머나먼 미래까지입니다.
이것은 생명의 여정이며
우조속으로의 여정입니다.
질문부터 하나드리죠.
우리는 어디서 왔을까요?
지구는 한 쪽 구석에서 있습니다.
바로 태양계라고 부르는 곳이지요.
중심엔 약 6천도의 불덩어리인 태양이 있고
거기서 1억 5천 킬로미터만 더 가면
지구가 있습니다.
지구는 특이한 행성입니다.
아직까지는 유일하게 생명체가 사는 것으로
확인된 곳이니까요.
지구엔 우리가 숨쉬는 공기와
풍요로운 바다가 있습니다.
살아있는 행성이지요.
지구에는 무수한 생명체가 존재합니다.
이것은 단지 우연에 우연이 겹친 결과일까요?
이 모든 것은 어디서 왔을까요?
저와 우리가 사는 지구 그리고 태양.
대답하기 난처합니다.
먼 옛날에는 이 모든 것은 존재하지 않았으니까요.
시간은 물론 공간도 존재하지 않았던 태초에
빅뱅이 일어나면서 우주가 탄생됐습니다.
그렇습니다.
빅뱅은 우주를 만들었고
태초의 우주는 수소(물.水)등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럼 그 태초의 수소구름이 지구를 만들고
우리를 만들었을까요?
수소구름이 생명체 덩어리로 변하는 과정은 마술처럼 신비합니다.
우리 뼈 속의 칼슘과 숨쉬는 공기는
어디에서 왔을까요?
이 모든 것은 우주에서
별이 태어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수백 만년 동안 우주는 빅뱅으로 생긴
거대한 수소구름 덩어리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그 수소 구름 속에서 마술이 벌어집니다.
빅뱅에서 생성된 파동은 수소구름 속을 진동하며
소용돌이를 만들어 냈고
거대한 수소(물,水) 소용돌이는 빠른 회전을 통해 주위의
많은 수소구름을 빨아들이며
거대한 가스 덩어리를 형성합니다.
이 가스덩어리가 중력에 의해 격렬하게 수축하면서
밀도와 온도가 상승하고
수소(물,水)의 의한 핵융합(불.火) 반응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러한 핵반응(불.火) 에 의해 중력과 압력이
균형을 이룬 스스로 빛나는 별 항성이
탄생하게 되는 것이죠...
그렇다면 별의 탄성은 어떤 과정을 거쳐
생명체 탄생으로 이어졌을까요?
애리조나 사막에서 그 해답의 열쇠를 찾아보겠습니다.
물리학자 로렌스 크라우스는
폭발물 시험을 위한 지하격납고에서
한 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별의 탄생을 가능하게 한 에너지 방출 과정을
현재 가장 유사하게 보여줄 수 있는 것은
바로 수소폭탄(불.火)의 폭발입니다.
수소폭탄(불.火)의 폭발원리를 이해하면
별들의 내부에서 벌어지는 일들도 알 수 있습니다.
수소폭탄(불.火)은 지구에서 가장 파괴적인 무기입니다.
별의 탄생을 가능하게 한 원천은
바로 이 수소(물,水) 에너지입니다.
이 엄청난 파괴를 일으키는 수소덩어리는
그 직경이 고작 수십 센치미터에 불과하지만
별을 탄생시키는 수소덩어리의 직경은
백만 킬로미터가 넘습니다.
매순간 수소폭탄 수백 만개의 달하는 에너지를 방출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별 내부의 원자로에서는 파괴가 아니라
새로운 창조의 과정이 일어납니다.
폭탄이(수소폭탄) 터지면 반경 15킬로미터 안은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죠.
하지만 우주의 모든 요소는
그런 과정에 의해 생성되었습니다.
별 내부의 수소(물,水)를 원료로 헬륨이 생성되고
헬륨은 탄소, 질소, 산소, 규소 또 철 등을 생성했죠...
그러니까 우리 주변에 모든 물질,
그 물질을 구성하는 모든 원자들은
별의 내부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우주는 수소(물,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수소(물,水)는 별들을 만들었고
별은 호흡에 필요한 산소와 뼈를 이루는 칼슘등
생명체에 필요한 모든 물질을 만들어냈습니다.
모든 것이 별에서 시작된 것이죠.
그렇다면?
지구는 어떻게 탄생했을까요?
지구와 생명체를 이루는 모든 요소가
불타는 별의 내부에서 만들어졌다니 놀랍지 않나요?
모든 별들은 수십 억톤의 화학물질을
내뿜는 화학공장입니다.
하지만 화학물질이 별 내부에 머물러 있는 동안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별은 때가 되면 폭발합니다.
놀랍지만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별의 폭발은 죽음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소멸의 눈앞에 둔 생명이 다해 가는 별을 통해
그 답을 찾아보겠습니다.
그것은 수입억 년전에 죽은 별의 모습입니다.
아주 거대합니다.
짧고 격동적인 삶을 마치고 이 별의 죽음은
우리의 탄생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우주에서 벌어지는 이 역동적인 장면은
죽음이 새로운 삶으로 이어지는 신비로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별의 에너지원인 수소원료가 부족해지자
수백 만년 동안 이어지던 핵융합(불.火) 반응이 정지합니다.
이제 별은 식으면서 부피가 줄어듭니다.
그리고 자신의 질량 때문에
내부로 붕괴해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내부로의 붕괴는 곧 폭발로 이어집니다.
이 모든 과정은 1000의 1초만에 일어납니다.
별이 폭발하면 별이 이루었던 수십 억톤의 물질은 우주로 쏴 집니다.
우주 공간에 흩어진 이 초신성의 잔해는
전 우주에 걸쳐 다음 세대의 별에 흡수되고
새로운 창조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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