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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환율 (약 1,200원)
절대 가죽시트에 순간접착제를 바르지 마세요
순간접착제가 당장은 좋을지 몰라도 시트아래쪽 스폰지까지 스며들어서 딱딱하게 굳어지고
시간이 되면 가죽시트만의 탄력이 없어지고 접착제바른 주위로 가죽들이 갈라지거나 더 찢어지게 됩니다
원래 위에 부분만 찢어진것인데 순간접작체를 바르고 시간이 흐른후에
아래쪽으로 더 심하게 가죽? 레자가 찢어졌습니다
이건 천연가죽이 아니고 레자겠지요?
운전석 허버지 부분입니다
땅바닥에 논갈라지듯이 갈래갈래 갈라져 있습니다
심한편입니다
딱딱한 부분을 칼로 도려냈습니다
반바지 입고 타면 다리살이 까슬려서 여간 신경쓰인게 아닙니다
보세요 순간접착제가 스폰지까지 스며들어서 딱딱하게 굳었습니다
깊이 파인 상처
주위에 적당한 스펀지를 적당하게 잘라 넣어주었습니다
헝겁을 더 크게 잘라야 했는데 헝겁이 부족했네요
레자전용 아교같은 접착제를 발라 주었지요
장갑으로 주위를 깨끗이 딱아내고
건조
다음은 엉덩이쪽 큰 상처부위를 도려냈습니다
스펀지를 넣어주고
아교로 접착
순간접착제만 안발랐어도
정말 깔끔하게 완벽하게 복원할수 있었는데
순간접착제가 오히려 큰 상처만 남겼습니다
그것도 500원 짜리 구멍으로
그냥 블랙만 바르세요
다른색과 믹스하지마시고
논바닥 갈라진곳에 얇게 발라주었더니
얇아서 그런지 금새 건조 됩니다
촉감은 촉촉 끈적 합니다 아직 완벽이 건조가 안되었나봅니다
오~~ㅎ호 이정도면 여기는 상당히 만족합니다
레자가죽이 이렇게 갈라진곳에 발라주면 정말 딱 입니다
틈새를 매워 줍니다
물론 100% 가죽시트를 새롭게 한것에 비하면 초라하지만
더이상 큰 상처를 바라지 않기에 한번쯤 해보는것도 나쁠것 같지 않습니다
작은 리폼이라고 해야 할까요?
이정도만 되도 만족합니다
문제는 여기 큰 상처 500원짜리 만한 구멍
여긴 100원 짜리 크기의 구멍
아... 설명서나 번역해서 볼껄그랬습니다
성격이 급해서인지
그림만 보고 시작
한국사람인가봐요
결론은 큰 구멍은 충분히 복원제를 넣어주고 하루정도 건조시킨후
미니 호떡 붙일떄 쓰는것 같은 도구
저는 시거짹눌러서 그 미니도구를 달구어서 진행했는데
꼭!!!
하루정도 건조 시키세요
그후 다림질
그래야 이렇게 쩍! 하고 떨어지지 않습니다
저걸 손으로 만져보니 꼭 장판비닐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완전건조가 안되어서.... 폭망
복원제도 이제 없고 ㅠㅠ
급하게 생각해 낸것이 칼라프린터 잉크색이 떠올라서
빨강 노랑 파랑을 썩으면 검정색이지!
결과는 원하는 검정이 안나옵니다
이거 구입할때 3개정도는 구입할껄 그랬습니다
그래도 5,000원도 안하는것을
확실한건 가죽이 논바닥처럼 갈라진곳과 찢어진곳 그리고 담배빵 정도의 크기는 거의 완벽하게 80% 정도 복원가능합니다
전문가가 아니니 이정도만 되도 좋습니다
일단 이렇게 지내보다가 영 아니다 싶으면 다음 DIY로 들어 갑니다
가죽패치
아래는 관련된 여러 제품들을 보실수 있습니다
이베이에도 있습니다
하지만 알리익스프레스가 좀더 가격이 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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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은 가죽시트복원키트로 복원시도하려다가 원복하고(하지마세요)
방법은 한땀한땀커버로 하는걸로 결정했습니다
아니면 멍터구리핸들만 구입하는걸로
검정유성싸인펜으로 색칠해볼까도 했는데... 별로일것 같습니다
이젠 정말 중고차 다 되었네요
2012년식 2.0 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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