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이후의 삶, 사후세계는 존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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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사후세계의 존재를 믿으십니까?

죽음에 이른 순간 사후세계를 경험했다는 사람들

표현를 못할 정도로 황홀해요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찬란한 빛이었고

살아온 내 모든 과거가 그 빛 속에서 보이는 거예요

(누군가를 떠올리면) 그 사람이 행동하는 게 보여요

그들이 경험한 사후세계는 무엇인가?

사후세계

1995년 7월 29일 방송

매일 하루에 세 번씩 맞던 페니실린인데 그날따라

맞자마자 3분 만에 절명한 거죠

당시 취장 낭종 수술을 받았던 이씨

그러니까 내가 나를 모르겠더라고요

내가 내 몸 안에서 (나를)보는 것인지, 몸밖에서 모는 것인지

영혼이 이렇게 붕 떴는데

천장 형광등 위에 고무풍선처럼 둥둥 떠다녔어요 혼이

그러면서 놀라운 느낌이 있는데

다 보이는 거예요 아래가. 의사들이 이렇게 피를 닦아 내던거

그런데 그 시간이 세상 시간으로 엄청나게 긴 시간 같은데

와보니까 1분 10초, 1분 50초밖에 안 된 거예요

이생과 저생이 이정도로 다르구나. 이것을 제가 느꼈어요

죽은 거죠. 우리가 볼때는 완전히 죽었다는 생각이 들었고

병원 측에서도 '집으로 모십시오' 하고 이야기를 했으니까

심장발작

네번의 심장마비가 왔어요

1시간 여 동안 4차례의 심박 정지

한 시간 이상 심폐소생술을 시행했기 때문에

힘들 거라고 생각하죠. 그러나 이상하게도, 이상하게 살아났다

심폐소생숭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뇌 기능이 있었던 걸로 봐야겠죠 어느정도

의식이 가버린 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천장에서 내려다 보니까 나라는 게 죽어가지고 있어

하얀 홑이불을 부모님이 덮어놓으셨더라고

그 모습을 볼 때도 이상해요

방이고 부엌이면 벽이 막혀있는데

아내가 부엌에서 뭐하는지 보이더라고

여기 천장에서 볼 수가 없잖아. 그렇죠

벽으로 막혀있는데 여기가 보이더라고

여기 의사가 서 있는데 그냥 뚫어요 내가

의사를 뚫고 내가 내 얼굴 앞에 가까이 가서 (보니까) '어? 죽었네?'

의사들 손, 간호사 손이 내얼굴을 가렸는데 뚫고 내얼굴이 보이는 거예요

사람들도 피해달라는 말하지 않고 그냥 통과하고

갑자기 이런 말을 들었어요 '그가 죽었어. 죽었다고'

응급구조대원이 운전수에게 그렇게 말했어요

그 때 나는 응급구조대원 뒤에서 서서 죽은 내 육체를 봤어요

(몸) 밖에 나왔을 고통이 없었고 모든것으로부터 자유로웠어요

나는 누구의 아내도 아니고 그냥 나 자신일 뿐이었어요

(임사체험 당시) 우리 아버지 좀 보고 싶다고 그랬더니

세상에 우리 아버지가 그냥 보이는 거예요 우리 어머니하고

우리 아버지, 어머니가 말씀하시는 것도 들리는데

(지인이) 쌀 열 한 가마니를 7년 전에 가져갔는데 안 갚았다는 거예요

(현실로 돌아와서 아버지께) '올해도 안 갚으면

논이라도 잡자라는 얘기를 했습니까' 라고 여쭸더니

저희 아버지가 얼굴이 빨개지시면서 우리 어머니하고

어떻게 네가 그걸 아느냐고 귀신이 곡할 노릇이라는 거예요

유체이탈

암흑세계로 들어가더라고요

근데 다만 처음에는 깜깜하더니

밝은 세상으로 들어가니까

표현을 못할 정도로 황홀해요

(그 빛은) 그림자도 없어. 앞,뒤를 다 볼 수가 있는 거야

한 아기가 내 앞에 나타났어요

그리고 말하기를 '내가 네 오빠다' 하는 거예요. '나는 오빠가 없어;라고 했죠

돌아가면 아버지께 얘기하라고 했고

내가 다시 돌아왔을때 아버지께 그 이야기를 했어요

아버지는 '네가 어떻게 그걸 아는지 알 수 없구나'

'네 엄마와 나만 아는 사실이었는데'라고 하시더군요

살아온 내 모든 과거가 그 빛 속에서 보이는 거예요

한순간에

내가 했던 행동이 전부 나타나 나쁜짓 한거까지

너 그때 왜 (잘못을) 고백하지 못했냐' 라고 했어요

누가 그렇게 말했어요? 저세상에 갔을때 나 자신이 (그렇게 말했어요)

그떄 괴로웠습니까, 아니면 편안했습니까? 편안해요

그랬어도 편안해. 그랬어도 그건 편안하더라고

저 세상 생각을 할 떄면 전혀 욕심이라는 것이 없어요

지금도 내가 거기 기준에 맞춰 사는 것이 그게 바른 길이이까

인생에 대해서 깊이 있게 생각을 많이 하게 돼요

어떻게 의미 있게 나라는 존재가 (이생을) 왔다 가면서

무엇을 남기고 가느냐 이런 생각이 많이 들어요

할아버지는 이제 죽는다는 걸 어떻게 생각하세요?

좋죠. 좋아요

떄가 되면 그 이상 더 바랄 게 없죠

하여튼 떄가 되면 가는 걸 난 지금 원하거든요

근데 그렇게 되질 않네요

이들이 경험한 사후세계

죽음에서 벗어나고픈 인간의 본성이 만들어낸 것은 아닐까?

 

 

 

양자역학으로본 죽음 그리고 영혼